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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세이돈 이야기

Pitt 강사의 휴가 이야기 In Malapascua

  • inst-luna
  • 2015-12-03 14:05:00
  • 49.145.103.39

안녕하세요 Pitt 강사 입니다!

오랜만에 인사 드리네요 포세이돈 이야기를 자주 전해 드렸어야 했는데

앞으로는 자주 전해 드릴 수 있길 바라면서 이야기 들어갑니다~

Pitt 강사는 11월 25일 부터 30일 까지 휴가를 다녀왔습니다~

이번 휴가의 목적은 '아무것도 하지 않기!'

오랜기간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터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만 취하다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 했습니다.

그래서 택한 휴양지는 말라파스쿠아!


 

세부 섬 북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
막탄 공항에서 차로 4시간 가량, 배로 30분 가량 이동해야 다다를 수 있는 가기 쉽지 않고 

그만큼 알려지지 않은 곳 입니다.


 

섬 

사진들 입니다. 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3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해변을 가지고 있죠~

보시다시피 섬이 한적~하고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.

섬 전체적으로 동양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고 기타 인종이 대부분 입니다. 제가 이 섬을 택한 이유 중 또 하나죠~ 

이렇게 후리하게 노래들으면서 운동 겸 섬 구경도 했습니다~

 

그리고 제가 이 섬을 택한 이유 중 또 하나!

이녀석을 보기 위함이죠~

말라파스쿠아는 전 세계 적으로 몇 안되는 환도상어 출몰 포인트 중 하나 입니다.

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 새벽 4시에 일어나 다이빙 한번 하고 하루종일 푹 쉬곤 했습니다.

세번 갔다 왔는데 두번은 타이밍이 좋지 않아 형체만 겨우 보고 한번은 이렇게 가까이서 선명하게 볼 수 있었네요~

이렇게 먼 거리를 가서 새벽 일찍 일어나 다이빙을 가도 보기 힘든게 환도상어 입니다.

하지만 환도상어의 까만 눈망울과 긴 꼬리를 가지고 유영하는 우아한 자태를 보기위해선

몇번이라도 갈 수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~

동영상은 작업 후 홈페이지 및 각종 SNS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~

저녁엔 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여유를 만끽 했습니다.

밤마다 술 먹으러 나가서 서양인들이랑 흥청망청 광란의 밤을 보낸건 안비밀!!!

일주일 정도 푹~쉬면서 컨디션도 어느정도 회복 하고 멘탈도 어느정도 회복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.

포세이돈에서도 말라파스쿠아 투어 상품을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!

이 외에 많은 일들에 대해서는 Pitt 강사에게 개인적으로 문의! 이 쯤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.

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^ㅠ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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